[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승격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잡으며 개막전을 시작했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을 2-0으로 이겼다.
승부는 후반전에서 갈렸다. 후반 24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은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구에로의 득점 이후 브라이튼의 수비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어 후반 30분 페르난지뉴의 크로스를 수비수 루이스 덩크가 헤딩슛해 자책골을 넣었다.
남은 시간 동안 맨시티는 경기 흐름을 주도해 승리를 챙기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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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가 13일(한국시간) EPL 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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