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경남 FC가 4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경남은 14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 성남 FC전서 2골을 터뜨린 정원진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6연승 뒤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거뒀던 경남은 다시 4연승을 기록했다. 16승 6무 2패(승점 54점)의 경남은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3점)에 승점 11점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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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는 14일 성남FC를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경남은 역습으로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19분과 후반 14분 빠르고 조직적인 역습 끝에 정원진이 잇달아 골을 넣었다. 정원진은 최근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일방적인 공세(
한편, 아산 무궁화는 FC 안양을 2-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승점 38점을 기록한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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