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근 불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주찬은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경기 1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뒤 상대투수 이재학의 5구째 속구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넘겨버렸다.
이 홈런은 김주찬의 올 시즌 10호째. 이로써 김주찬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기록을 이어갔다. 더불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뜨거운 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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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찬(사진)이 16일 광주 NC전서 홈런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