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17일 오전 9시 5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경기에 이어 2연속 수비에서 제외됐다. 지난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이후 4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전이다.
상대 선발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6.69를 기록중인 우완 아니발 산체스. 추신수는 산체스를 상대로 통산 20타수 5안타 2볼넷 4삼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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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최근 지명타자 출전이 늘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레인저스 구단은 지난 1일 대장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던 좌완 불펜 제이크 디크맨이 하루 뒤 더블A 프리스코에서 재활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수술 이후 첫 실전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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