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28·마이애미 말린스)이 팀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스탠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날렸다.
스탠튼은 4-3으로 앞선 7회초 1사 후 애런 놀라의 3구를 공략해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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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23일(한국시간) 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하며 마이애미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스탠튼은 더블헤더 1차전 경기까지 타율 0.288 252타수 130안타 46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50홈런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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