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1회는 가뿐하게 넘겼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5개였다.
첫 타자 조시 해리슨과의 승부에서 운이 따랐다. 2구째 먹힌 타구가 좌익수 앞으로 갔는데 간발의 차로 파울 라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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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류현진은 이후 해리슨을 4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이어 아담 프레이지어는 헛스윙 삼진, 앤드류 맥커친은 수비 시프트의 도움을 받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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