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무릎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불펜 투수 앤드류 밀러의 정확한 문제가 밝혀졌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검진 결과 밀러가 슬개대퇴증후군(patellofemoral syndrome)을 앓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슬개대퇴증후군은 슬개골과 대퇴골사이 연골이 손상돼 슬개골 주변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여기에 슬개건염이 겹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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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밀러의 무릎 통증 원인이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행인 것은 수술없이 치료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
밀러는 이번 시즌 48경기에 등판, 54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65 79탈삼진 17볼넷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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