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골 역사를 다시 썼다.
메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 경기전까지 프리메라리가 349을 기록 중이던 메시는 통산 득점을 351골(384경기)로 늘렸다. 프리메라리가 최초의 350골 돌파다. 이 부문 2위는 285골(265경기)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다.
2006-2007시즌 14골로 본격적인 득점 행진의 막을 올린 메시는 2011-2012시즌에는 무려 50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득점왕 수상은 총 4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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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최초로 350골을 돌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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