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도곡동) 황석조 기자] 선동열(54) 야구대표팀 감독은 첫 무대가 될 이번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이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되길 희망하는 분위기다. 그 의지가 첫 예비엔트리에 담겨져 있었다.
선동열 감독과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28일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회의실에 모여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인 24세 이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예비엔트리 45인을 발표했다. 이날은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42명만 발표됐다.
선 감독과 새로 꾸려진 대표팀의 첫 무대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24세 이하 및 프로 3년차 이하의 선수들로만 팀이 구성된다. 각 국가 영건들이 중심이 되는 대회기에 일찌감치 관심을 자아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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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열(사진) 야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11월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 방향을 영건들의 동기부여 측면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선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대회 의미를 젊은 선수들의 주무대로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한 부분. 박세웅(롯데) 이정후(넥센) 함덕주(두산) 등 올 시즌 KBO리그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피들이 아시안게임을 넘어 장차 도쿄올림픽까지 바라볼 수 있는 동기부여와 여지를 제공한 것이다.
선 감독은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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