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몸짱 남녀를 뽑는 보디 피트니스 왕중왕전이 열렸는데요.
뜨거웠던 대회 현장에 전광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근육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보디빌딩 대회와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55명 남녀 출전자 모두 근육보다는 멋진 몸매를 최대한 뽐내는 대회였습니다.
스포츠에 묶여 있던 기존 보디빌딩 대회와 달리 출전 선수들의 끼도 평가 대상이었습니다.
▶ 인터뷰 : 홍석천 / 대회 심사위원
- "무대 위에서 본인의 내재해 있는 숨은 재능과 끼를 관객을 압도하는가 뭐 그런 부분을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우람한 근육보다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옷매무새도 꼼꼼하게 평가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했던 보디 피트니스 무대.
몸짱 열풍을 타고 대중화에 속도를 내는 보디빌딩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던 대회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