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광성 골은 김정은(33) 북한 최고지도자의 축하 메시지를 받은 후 나왔다.
페루자는 2일 페스카라와의 2017-17 이탈리아 세리에 B 홈경기를 4-2로 이겼다. 한광성(19·북한)은 센터포워드로 65분을 뛰며 1골을 넣었다.
김정은은 한광성이 비르투스 엔텔라(5-1승)와의 세리에 B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으로 팀 대승을 주도하자 개인적인 메시지로 축하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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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성 골은 세리에 B 데뷔 2경기 연속 득점이다. 페루자 입단 공식 사진. |
한광성은 중앙공격수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소화한다. 세리에A 5경기·58분으로 가능성을 보인데 그치지 않고 2부리그에서 득점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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