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우즈벡을 앞두고 신태용(47) 감독이 직전 경기에 대해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 한국-우즈벡이 열린다. 신태용호는 4승 2무 3패 득실차 +1 승점 14위로 2위, 우즈베키스탄은 4승 5패 득실차 -1로 3위 시리아와 승점(12)은 같은 4위에 올라있다.
대한축구협회가 3일 게재한 공식영상에서 신태용 감독은 “홈이라는 좋고 유리한 조건에서 우리가 골을 넣고 이겼다면 한국의 모든 분이 이번 경기를 마음 편하게 지켜봤을 텐데…”라면서 “그러지 못한 부분에서는 질책을 받아야 한다. 선수들도 동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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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우즈벡을 위해 9월 1일 출국하기에 앞서 인터뷰에 응하는 신태용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
신태용호는 8월 31일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를 0-0으로 비겼다. A조 TOP2는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에 우즈베키스탄 원정은 패하면 안 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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