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시리아는 5일 자정(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란 진영 페널티 아크 정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마르 알 사마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이 공이 이란 골키퍼에 막혀 나오자, 타메르 모하마드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넣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는 전반 45분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자기 진영 왼쪽에서 코너킥을 내준 뒤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의 헤딩슛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이란은 2015년 11
시리아는 선제골 이후 이란의 압박에 밀렸지만, 지연작전으로 공격을 막아내다 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시리아(승점 12)는 A조에서 이란(승점 21)과 한국(승점 14)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란을 꺾으면 본선 직행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