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 옥영화 기자] 9회 연속 원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6일 오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서 0-0으로 비기며 A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통산 10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자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9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웃지 못하는 표정으로 입국했다.
↑ 신태용호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신태용 감독
↑ 왼발의 지배자 염기훈
↑ 이동국
↑ 이근호
↑ 김민재
↑ 축구대표팀, 이제는 월드컵 본선이다
이번 우즈벡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한 골도 넣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란과 시리아에 의한 본선 진출이었다. 이에 국민들은 본선 진출을 '당했다'며 우리 대표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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