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엽(41·삼성)의 현역 마지막 경기는 오는 10월 3일 대구 넥센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KBO리그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는 지난 6일 문학 롯데-SK전 및 대구 NC-삼성전을 포함해 총 40경기다.
잔여 경기는 19일부터 펼쳐진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에 진행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10월 4일 이후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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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은 10월 3일 KBO리그 대구 넥센-삼성전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삼성은 6일 현재 127경기를 치렀다. 17경기를 남겨뒀다. 다음 주까지 5번의 2연전을 갖는다. 잔여 7경기는 홈 4경기-원정 3경기(잠실·대전)다.
삼성의 시즌 최종전은 10월 3일 대구 넥센전이다. 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 이승엽은 10월 1일 잠실 LG전을 끝으로 은퇴투어를 마친 뒤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한편,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포스트시즌 이동일에 경기를 거행한다.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경기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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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잔여 경기 일정. 사진=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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