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히딩크가 ‘한국 복귀설’에 대해 직접 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종합편성채널 중 축구와 가장 밀접한 방송 그리고 모든 보도전문편성채널이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과 개인적인 접촉을 시도했다. 질문에 영상이나 서면으로 답하는 형태가 제일 자연스럽다.
좀 더 적극적으로는 히딩크가 한국 언론의 유럽 특파원·통신원들을 초대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거스히딩크재단은 이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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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의 ‘2014 K리그 올스타전’ 당시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신태용(47)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의 영웅이다. 그분 입에서 얘기가 나왔다고 생각 않는다”라면서 “그래서 크게 개의치
국내 모 주간지는 8일 “히딩크가 대한축구협회에 감독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은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사전차단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재단 측 주장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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