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5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1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7 그랜드챔피언스컵 5차전서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표티은 이번 대회를 5전 전패로 마감했다. 참가한 6개 국 중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대표팀은 김연경(상하이)과 김희진(기업은행)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꾸려졌다. 세대교체와 새 얼굴 발굴 등 의미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국제무대의 벽도 경험하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귀국한 뒤 13일 다시 소집돼 20일부터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예선을 준비한다.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