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용수, 일본 FC도쿄 감독 부임’이라는 기사가 2017년 늦가을·초겨울에 나와도 이상할 것은 없다.
FC도쿄는 10일 시노다 요시유키 감독이 성적 부진 때문에 물러났다. 복수의 현지 언론은 최용수와 펠릭스 마가트(독일)를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했다.
안마 다카요시 코치를 대행으로 선임한 FC도쿄는 시즌 종료 때까지 2018년을 책임질 정규감독을 물색한다. 2017 J1 25라운드까지 성적은 9승 6무 10패 득실차 0 승점 33으로 9위에 올라있다.
↑ ‘최용수, 일본 FC도쿄 감독 후보’라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FC서울 감독 고별전이었던 안산 무궁화와의 2016 FA컵 홈경기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마가트가 2005·2006·2009 독일 분데스리가
2012년 K리그,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것도 FC도쿄가 최용수에 매력을 느낄만한 경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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