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이 6504일(17년9개월21일)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2등급 대회를 경험했다.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15일(한국시간)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8강 H조 1차전 아스널-쾰른이 열렸다. 결과는 홈팀의 3-1 승리.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로파리그는 2009-10시즌 UEFA컵에서 개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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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쾰른과의 2017-18 UEFA 유로파리그 H조 1차전 득점 후 질주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UEFA컵 시절로 범위를 넓혀도 아스널은 18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2등급 대회 경기에 나섰다.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20년 연속
유로파리그 첫 경험에서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29·칠레)가 결승골을 넣었다. 세아드 콜라시나츠(2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엑토르 베예린(22·스페인)도 득점했고 앨릭스 이워비(21·나이지리아)는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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