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타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신시내티 레즈를 꺾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루크 위버가 6이닝 동안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호세 마르티네스의 결승타와 토미 팜이 날린 투런포가 더해지며 승패를 결정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취점을 내줬음에도 타선에서의 응집력을 선보였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경기도 나서지 않았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6경기 연속 결장. 후안 니카시오가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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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의 결장 속 신시내티를 꺾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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