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방배초가 포수 이준우의 홈런을 앞세워 제14회 딜라이브케이블TV 초등학교 야구대회(2017년도 추계 겸 제19회 백호기)에서 조별리그 3승째를 거뒀다.
방배초는 15일 서울 구의구장에서 열린 대회 도곡초와 C조 경기에서 8-1로 4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날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영채가 승리투수가 됐고, 스리런 홈런을 때린 이준우가 수훈선수가 됐다. 이준우는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유일한 안타가 이 스리런 홈런이었다. 이날 승리로 방배초는 조별리그 3승3패로 C조 3위에 랭크됐다.
앞서 열린 가동초와 도신초 경기는 가동초의 10-0 4회 콜드게임 승리였다. 가동초는 용창환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윤현이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수훈선수가 됐다. 가동초는 C조 5전전승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도신초는 5전 전패 수렁에 빠졌다.
사당초와 화곡초의 B조 경기는 사당초의 7-2 승리였다.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권혁민이 승리투수,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한관희가 수훈선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당초는 4승1패로 조 1위를 지켰고
길동초와 둔촌초의 C조 경기는 5-2 길동초의 승리였다.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이서준이 승리투수, 투런홈런을 터트린 홍원재가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길동초는 이 승리 ㅊwh 4승1패로 2위에 랭크됐다. 둔촌초는 2승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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