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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로프킨 알바레즈=WBC 홍보 사진 |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알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맞대결이 12라운드 난타전 끝에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골로프킨은 러시아 출신의 카자흐스탄 국적을 가진 현재 미들급 통합챔피언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라이트미들급 금메달, 2003년 방콕 세계선수권대회 미들급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미들급 은메달 등을 획득하며 아마추어 전적 310승10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프로 전향 이후 현재까지 37전 전승 행진을 벌이며 KO 승률도 90%(33회)를 기
골로프킨은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 무대 3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7번 중 33번이 KO승으로, KO 비율이 90% 육박했다. 그러나 이날 알바레즈와의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서 커리어 첫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