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스코, 마르셀루와 재계약을 맺은 레알 마드리드가 다니엘 카르바할(26·스페인)과도 계약을 연장했다.
레알 마드리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카르바할과 2022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스코를 시작으로 마르셀루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할마저 잡으며 주축 선수들을 일찌감치 붙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레알 마드리드 B팀에서 데뷔한 카르바할은 독일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뒤 다음해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현재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팀 수비진에 주축선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카르바할은 스페인에서 공식 재계약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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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카르바할(사진)이 소속팀과 오는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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