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운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반면 LG 트윈스는 '빅게임 피처'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에도 kt wiz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5위 싸움이 SK쪽으로 기울어진 형국이다.
19일 5위 SK가 1위 KIA에 승전고를 울리고, 6위 LG가 최하위 kt에 무릎 꿇으면서 두 팀의 격차는 2.5게임으로 벌어졌다.
아직 LG가 희망은 있지만 확률상으로 볼때는 SK가 절대 유리하다.
그러나 쉼 없이 달린 LG가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두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SK가 3승을 하면 LG는 9승, 2승을 하면 LG가 8승 이상을 해야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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