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34)와 계약을 연장한다.
'MLB.com'은 20일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1년 13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스트라다는 지난 2015시즌 이후 2년 26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계약 연장이다.
↑ 에스트라다는 블루제이스와 두 번의 계약 연장을 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6월부터 7월까지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6(52 2/3이닝 46자책)으로 고전했지만, 8월 이후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7(55 1/3이닝 25자책)로 반등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이번 계약으로 에스트라다와 스트로맨을 포함, J.A. 햅, 조 비아지니, 아론 산체스 등 기존 선발 투수 대부분을 2018시즌에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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