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린 박용택(38·LG)이 개인 통산 200홈런에 6개를 남겨뒀다.
박용택은 21일 KBO리그 대구 삼성전에서 0-4의 4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성환의 131km 속구를 공략했다.
지난 20일 잠실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13호이자 통산 194호 홈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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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박용택은 21일 KBO리그 대구 삼성전에서 4회초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20일 현재 KBO리고 통산 2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총 25명이다. 현역 선수로 박용택 외 최준석(197개·롯데)도 20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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