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막차 탑승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1일 현재 잔여 경기를 기준으로 SK가 3경기 중 1승만 거둬도 LG는 9경기에서 8승 1패 이상을 올려야 SK를 승률에서 앞선다.
팀 홈런(231개) 1위 SK가 팀 평균자책점(4.23) 선두 LG를 따돌리고 P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다.
LG의 가장 큰 문제는 철벽 방패를 뒷받침하지 못한 허약한 '방망이'다.
LG는 5위 다툼의 최대 승부처인 9월에 7승 1무 1
이에 반해 SK는 10승 6패로 9월 월간 승률 1위를 질주하며 뒷심으로 LG와 넥센을 눌렀다.
세대교체로 LG의 새 얼굴이 된 타자들의 경험 부족도 한 몫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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