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김동현B(29·Team MAD) 등 한국인 3명의 직전 출전료가 얼마인지를 다룬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 매니페스토’는 23일(현지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17 참가선수 대전료 추정치를 공개했다. 세전 기준이며 ‘탈의실 보너스’ 등 대회사의 비공식상여금은 제외된 수치다. UFC는 미국 주 체육위원회 담당 지역 밖 대회의 급여는 공표할 의무가 없다.
2연패를 2연승으로 만회한 한국 단체 TFC의 초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김동현B가 2만6500달러(2998만 원)로 가장 많다. 3승 1패 후 3연패에 빠진 임현규는 2만3000달러(2602만 원), 데뷔 2연패의 전찬미는 1만2500달러(1414만 원)다.
↑ UFC 김동현B·전찬미·임현규. 사진=사진=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 제공 |
기본급은 임현규가 1만8000달러(2036만 원)로 가장 많다. 김동현B는 같은 액수의 승리보너스 1만20
글로벌 의류회사 ‘리복’ 후원금은 임현규가 5000달러(566만 원), 김동현·전찬미는 2500달러(283만 원)다. UFC 유니폼 스폰서 리복은 대회마다 출전선수에게 일정액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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