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어깨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우완투수 자원 최원태(20·넥센)와 김재윤(27·kt)이 아시아챔피언십 엔트리에서 빠졌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25일 오후 2시 KBO에서 회의를 열고 예비 엔트리 42명(와일드카드 3명 제외) 중 2명을 교체했다.
선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기존에 선발됐던 최원태와 김재윤이 모두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11월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이드암 투수 김재영(한화)과 외야수 김동엽(SK)으로 각각 교체 선발했다.
한편, KBO는 10월 10일(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25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 NPB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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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태(왼쪽)와 김재윤이 어깨 부상을 이유로 오는 11월 열린 아시아챔피언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김재영과 김동엽이 선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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