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 알렉스 우드의 호투에 힘입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 시즌 101승 57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70승 88패.
선발 알렉스 우드가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시즌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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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우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5회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 헌터 렌프로에에게 홈런을 연달아 허용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도
샌디에이고 선발 디넬슨 라멧은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6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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