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41회차를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발매한다.
이번 스페셜 41회차에서는 수원-전북(1경기), 강원-울산(2경기), 제주-광주(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강원과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3위 울산의 맞대결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6위 강원과 7위 포항이 상위 스플릿의 남은 한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두 팀 중 현재 더 유리한 팀은 강원이다. 강원은 승점 42점으로 포항에 4점을 앞서고 있으므로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을 이긴다면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다만 최근 최하위 광주에 무승부를 거두는 등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3위 울산은 현재 선두 전북, 2위 제주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강원과 같은 중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칫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강원과의 상대전적에서 11승 1무 2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미뤄볼 때 싱거운 승부가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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