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야구, 정말 아무도 모른다."
김진욱 kt 위즈 감독은 2일 수원 KIA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0-2로 대승을 거둔데 대해 "현장에 오래 있었지만 예상대로 안 되는 게 너무 많고 어렵다. 야구는 정말 아무도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꼴찌 kt는 1위 KIA를 초토화시켰다. 선발 등판한 돈 로치는 7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KIA 타선을 꽁꽁 묶었고 kt 타선은 3홈런 포함 장단 25안타 20득점을 몰아치며 KIA를 KO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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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kt 감독이 1일 경기에 대해 "야구는 정말 모르는 일이다"고 전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
kt는 2일 KIA와 팀 간 15차전을 치른다. 김사율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에 김 감독은 "이종혁 등 젊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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