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6일 외국인 선수 바로티의 부상으로 터키 아피온(AFYON)소속 선수인 안드레아스 프라코스(28)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바로티는 지난 9월26일 일본 산토리 썬버즈팀과의 연습경기도중 발목부상으로 5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구단은 바로티 선수의 부상으로 시즌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 선택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안드레아스 프라코스(이하 프라코스)는 그리스 출신으로 키 200cm와 93kg로 레프트 포지션의 안정된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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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합류한 프라코스(사진).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
최태웅 감독은 ”갑자기 발생한 부상으로 바로티와 함께 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며“새롭게 합류한 프라코스가 동료 선수들과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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