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러시아 첫 득점은 홈팀 공격수 표도르 스몰로프(27·크라스노다르)가 기록했다.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는 7일 오후 11시부터 한국-러시아 A매치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예선 통과 후 첫 본선대비 국외 평가전에 임했으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에 전반 44분 실점했다.
러시아는 코너킥 이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33·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크로스를 표도르 스몰로프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 한국-러시아 A매치 선제골은 표도르 스몰로프가 넣었다. 뉴질랜드와의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경기에서의 득점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표도르 스몰로프는 A매치 25경기 9골이 됐다.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종료 후
한국을 상대로는 2경기 2골. 표도르 스몰로프는 2013년 11월 19일 중립지역 평가전에서도 1득점으로 러시아의 2-1 승리에 공헌한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