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고양 오리온이 오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홈 개막전 때 ‘초코칩 초코파이 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리온은 홈 개막전을 찾는 팬 선착순 3000명에게 새롭게 출시한 초코칩 초코파이를 선물하고, 초코파이에 초코칩이 ‘쏙쏙’ 박힌 것처럼 림에 ‘쏙쏙’ 들어간 오리온의 3점 슛이 몇 개인지 맞히는 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초코칩 초코파이의 의미를 새 시즌을 시작하는 농구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전지 훈련과 ‘슈퍼 에잇’ 대회 참가를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동아시아의 강팀들이 모인 슈퍼 에잇에서는 3위에 오르며 새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과 드워릭 스펜서가 팀에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고, 허일영과 최진수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김진유, 조의태 등 젊은 선수들도 한층 성장한 기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입대, FA 등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은 팬들을 위해 경기 외적인 요소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매 홈경기마다 입장객들에게 초코파이, 꼬북칩 등 오리온의 대표 제품들을 선물하고, 다채로운 데이 이벤트를 펼치며 눈과 입이 즐거운 고양체육관을 만들 예정이다. 또, 서현숙, 이나경 등 국내 정상급 치어리더들이 응원단에 합류해 더욱 흥겨운 응원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 시즌을 맞아 경기 내외적으로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화끈한 농구와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양체육관을 찾는 홈팬들을 항상 즐겁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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