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황석조 기자] 축제의 현장에 난데없는 폭발물 소동이 일어났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 사직구장. 기상악화로 경기 시작이 지연됐던 가운데 한 시민으로부터 사직구장 2층 화장실에 폭발물이 설치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시 20분경 즉각 경찰특공대가 소방차와 함께 출동해 화장실을 수색했는데 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KBO관계자는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2층은 물론 3층, 4층도 수색했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정리된 상황을 설명했다.
↑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난데없는 폭발물 신고가 접수됐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 사진(부산)=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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