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조나탄 20호골’ 수원 삼성이 모처럼 이겼다.
수원은 15일 울산 현대와의 2017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4라운드 홈경기를 2-0으로 이겼다. 상위 스플릿 1차전에서 승리하며 4무 1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이었던 부진을 탈출했다.
전반 21분 울산의 자책골이 결승득점이 됐다. K리그 클래식 득점 1위 조나탄은 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시즌 20호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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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 20호골’ 수원이 울산을 2-0으로 이겨 4무 1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이었던 부진에서 벗어났다. 득점을 자축하는 조나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조나탄은 2017 클래식 25경기 20골 3도움. 챌린지(2부리그) 시절까지 범위를 넓히면 K리그 통산 107경기 70골 13도움이 됐다.
수원은 1승 3무로 4경기 연속 무패이기도 하다. 15승 11무 8패 득실차 +20 승점 56
리그 1·2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3위는 예선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수원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임하는 FA컵에서는 준결승에 올라있다. 해당 대회를 우승하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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