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제프 맨쉽(32·NC 다이노스)이 불펜으로 등판했다.
맨쉽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불펜으로 등판했다. 맨쉽이 불펜으로 등판한 건 정규시즌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전 김경문 NC 감독은 맨쉽 기용에 대해 "보면 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이 전한 의미심장한 암시는 맨쉽의 불펜 깜짝 등판을 의미했다.
↑ 맨쉽이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불펜으로 등판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그러나 맨쉽은 사실 불펜 투
맨쉽은 선발 장현식에 뒤를 이어 2-4인 4회말 2사 1,3루에서 등판했다. 민병헌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듯 했으나 중견수 김준완이 이를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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