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로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치진을 정리했다.
자이언츠는 22일(한국시간) 데이브 리게티 투수코치, 마크 가드너 투수코치, 스티브 데커 보조 타격코치가 프런트로 보직을 옮긴다고 발표했다.
리게티는 지난 200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투수코치를 맡아 이번 시즌까지 같은 자리를 맡았다. 메이저리그 최장수 투수코치이자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최장수 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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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게티는 200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투수코치를 맡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드너 불펜코치는 투수 평가를 돕는 특별 자문 역할로 옮길 예정이며, 데커 코치도 선수단 운영 부문 특별 보좌를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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