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국내 봉송 일정을 시작한다.
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하는 차량은 영종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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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국내 봉송 일정을 시작한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넘겨받는 개최국 1번 주자 박지성. 사진=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경찰은 언론과 현수막을 통해 사전 통제를 알리고 있으며, 당일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로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민 불편
성화의 불꽃은 인천대교 봉송을 마친 뒤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이어진다. 30년 만에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한 성화를 환영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빅뱅 멤버 태양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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