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5) 공격포인트가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 다득점의 뇌관이 되고 있으나 더 꾸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6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16강 토트넘-웨스트햄이 열렸다. 손흥민은 2도움으로 분전했으나 토트넘은 2-3으로 졌다.
영국 런던 매체 HITC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득점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토트넘이 9골을 넣었음을 언급하며 “팀을 더 강력하고 상대가 예측할 수 없게끔 만드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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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2017-18 EFL컵 16강전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HITC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활약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한 해리 케인(24)에게 덜 의존할 수 있다”라면서도 “공격포인트가 없는 경기에서는 팀에 거의 보탬이 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골에 관여하지 않으면 경기력도 하락한다. 이래선 생산성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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