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국시리즈 시구에 앞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계정에 메시지와 영상을 게재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26일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7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다. 시구자로 예고된 정세균 의장은 해태 타이거즈의 전설이자 KIA 1군 수석코치를 역임 중인 조계현의 팬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KIA 타이거즈의 11번째 프로야구 우승을 바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라면서 시구 준비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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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이 2017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정세균 국회의장 유튜브 영상 정지화면 |
현역시절 조계현 코치는 투수로 1993·1994시즌 다승왕에 올랐고 1995년에는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KBO리그 통산 평균자책점은 3.17이다.
조계현 코치의 프로야구 누적기록은
정세균 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는 4번째로 한국시리즈 시구를 한다. 2001년 1차전 故 이만섭 의장이 최초로 2003시즌 1차전은 박관용, 2005년 4차전은 김원기 당시 의장이 시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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