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승민 IOC위원. 사진=MK스포츠 DB |
경기대는 27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유승민 IOC 위원이 국제 스포츠 발전과 한반도 평화 그리고 올림픽 정신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체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대는 명예박사 학위 수여 추천사를 통해, 경기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유승민 IOC 위원이 폭넓고 성실하며 적극적으로 활약하면서 한국의 국격 상승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 모교 경기대의 명예와 인지도를 높이고, 후배 재학생이 꿈과 이상을 키우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는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특히 백혈병으로 투병
학위 수여식은 오는 11월 3일 오전 경기대 최호준홀에서 체육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