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케인 부상 및 맨유전 결장 소문을 현지 유력언론 저널리스트는 부인했다.
뉴스통신사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26개 전국·지역지가 주주이기에 ‘영국신문협회’로도 번역된다. 해당 언론의 토트넘·런던 담당 기자 톰 올넛은 26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구단은 해리 케인(24·잉글랜드)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맨유-토트넘이 열린다. 9라운드까지 나란히 6승 2무 1패 승점 20으로 2위 그룹을 형성한 팀들 간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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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부상’ 근거로 제시되는 리버풀과의 2017-18 EPL 9라운드 홈경기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E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한 해리 케인은 23일 리버풀과의 9라운드 홈경기(4-1승) 후반 43분 교체 후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추정할만한 징조가 있었다는 것이 일부 언론의 주장이다. 톰 올넛은 “피로 누적으로 근육 경련이 있었다”라면서 “부상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토트넘 전문매체 ‘카틸리지 프리 캡틴’도 “해리 케인이 리버풀을 상대하다가 신체적인 문제를 겪었다면 2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18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16강 홈경기(2-3패)에 손흥민(25)과 페르난도 요렌테(32·스페인)의 동시 선발출전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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