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이마르가 없어도 파리 생제르맹(PSG)은 강했다. 에딘손 카바니는 2골을 터뜨리며 5시즌 연속 리그앙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PSG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OGC 니스와의 2017-18시즌 리그앙 11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올 시즌 이적료 2억2200만유로의 네이마르 없이 치르는 리그앙 첫 경기였다. 마르세유와의 10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한 네이마르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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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손 카바니는 2골을 터뜨리며 OGC 니스전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카바니가 있었다. 앙헬 디 마리아의 지원 속에 카바니는 전반 3분 선취골을 터뜨린데 이어 전반 31분 추가골을 넣었다. 카바니의 리그 10·11호 골.
SS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2013-14시즌부터 리그앙에서 뛰고
PSG는 9승 2무(승점 29점)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모나코(7승 1무 2패·승점 22점)와는 승점 7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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