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마운드 총력전을 선언했다.
로버츠는 31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컨퍼런스콜 인터뷰에서 "커쇼, 다르빗슈 빼고 모두 가능하다"며 두 선발 투수를 뺀 나머지 투수들이 모두 대기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말은 4차전 선발로 나왔던 알렉스 우드가 불펜에서 대기한다는 뜻. 로버츠는 우드의 활용 방안에 대해 "내일 캐치볼을 해보고 상태를 점검한 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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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마운드 총력전을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리즈에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허용한 마무리 켄리 잰슨에 대해서는 신뢰를 유지했다. "그는 여전히 최고의 마무리"라며 "자신감은 변하지 않았다. 내일도 등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승 3패로 뒤져 있는 로버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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