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을 꺾고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개막 후 10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물론 1위도 굳건히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 상대 골문을 계속 공략하더니 기어코 전반 19분 데 브라이너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번에는 스털링이 페널트 킥을 얻어 냈고 이를 아구에로가 골로 연결해 2-0으로 달아났다.
아스날은 후반 20분 라카제트가 만회골을 따냈지만 29분 헤수스가 실바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켜 다시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승부는 3-1로 끝이 났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공격이 잘 풀리며 의미 있는 승리를 따냈다. 반면 아스날은 공수에서 밀린 부분은 물론 상대에게 페널트 킥을 내준 과정이 다소 애매해 더욱 아쉬운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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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가 아스날을 3-1로 꺾고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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