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해외 붐 조성 방안을 내놓았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주재한 민관 합동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동계올림픽 관심도가 높은 유럽·북미와 겨울 관광 수요가 많은 일본·동남아시아를 전략시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유럽·북미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12월까지 ‘평창겨울음악제’ 순회공연을 연다.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12월 문재인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한국관광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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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해외 붐 조성 방안을 내놓았다. 유럽·북미 순회공연을 하는 ‘평창겨울음악제’ 모습. 사진=평창겨울음악제 공식 홈페이지 |
문재인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ATR(공식티켓판매사)의 판촉 활동도 지원한다. CNN와 유로스포츠 등 북미·유럽 주요 매체를 통해 올림픽 광고를 잇달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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