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우완 베테랑 투수 정재훈(37)이 은퇴를 선언했다.
정재훈은 8일 구단을 통해 "오늘 은퇴를 결정했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그보다 감사한 분들이 많다. 주변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단에서 코치 제의를 해 주셨다. 너무
정재훈은 14시즌 동안 555경기에서 705⅓이닝을 소화했고, 매 시즌 평균 50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통산 성적은 35승 44패 139세이브에 84홀드, 평균자책점은 3.14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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