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홍명보·박지성이 대한축구협회 행정직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홍명보(48)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중국 갑급(2부)리그 항저우 뤼청 감독을 5월 사퇴한 홍 이사는 행정가로 변신하게 됐다.
박지성(36)은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사회공헌위원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자문의원도 겸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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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와 박지성이 2003 피스컵에 각각 LA 갤럭시와 PSV 에인트호번 소속 선수로 임하는 모습. 사진=AFP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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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신규 조직도를 보면 홍명보 전무
유스전략본부에는 3개 팀이 배속된다. 이보다 더 많은 팀을 거느리는 대한축구협회 본부는 경영혁신실(4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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